China/‘07 China-新疆, 西藏

[티베트] 그립고 그리운..

kai.lasa 2018. 7. 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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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 연이 있는 것처럼 사람과 장소에도 특별한 연이 있는데 나한테는 인도가 그렇고 티벳이 그렇다.

영혼 조각 두고 것처럼 계속 생각나고 허전하고 그리운 티벳과 중국만큼 친숙하지만 애증의 관계이기도 인도.


오늘같은 날은 특히 생각나서 울컥거리는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가까스로 진정시키고옛날 사진을 뒤적이며 달래본다.


그래도 지금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예전처럼 불쑥 떠나버리거나 하지 않지만  여행의 종착역이 어디인지 아주 알고 있지.





티베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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