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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14

윈난쓰촨(云南四川) #22 쿤밍(昆明)→ 북경(北京) → 서울 20140304 쿤밍(昆明)→ 북경(北京) → 서울 2018. 11. 30.
윈난쓰촨(云南四川) #21 쿤밍(昆明) 20140303 → 쿤밍(昆明) 2018. 11. 30.
윈난쓰촨(云南四川) #20 따리(大理) 20140302 얼하이(洱海) 창산(苍山) 동쪽의 얼하이. 여행자들은 보통 유람선을 타거나 자전거를 빌려 호수를 한 바퀴 돌거나 한다. 유람선을 타고 싶지 않았던 우리는 차를 타고 가다 마음 내키는 데서 내려달라 하고 산책하듯 걸어다니면서 보았다. 따리의 랜드 마크라고 해야 하나? 충성쓰산타(崇圣寺三塔)는 따리 상징과 같은 불탑이다. 운남 커피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그렇게 맛이 없을 줄이야;;; 내 생각에는 커피 내리는 분이 너무 오래, 많이 내려서 그랬던 것 같지만,, 그래도 이 커피숍을 잊을 수 없는 건 여기에서 아주 아주 훌륭한 사진집을 샀다. 2018. 11. 30.
윈난쓰촨(云南四川) #18-19 따리(大理) 20140228-0301 따리(大理) 창샨(苍山)과 얼하이(洱海 ) 사이에 있는 과거 남조국과 다리국의 도읍. 쿤밍이 윈난의 중심이 되기 전까지 500년 동안 이 지역의 중심지였다. 대리석 산지로 유명하며 (그래서 대리석이다.) 바이(白族)의 도시인데, 나는 따리(大理)하면 김용의 『천룡팔부』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따리에서부터는 써 놓은 일기가 없다. 가지고 갔던 일기장 마지막 페이지까지 빼곡하게 다 쓴 이후 여행 일정이 며칠 남았었는데 새로 일기장 장만을 하지 못한 채 여행을 마쳤다. 사진은 있지만 문자로 써 놓은 기록이 없으니 기억의 부분 부분 디테일을 삭제당한 느낌이다.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뭘 하고, 어디를 지나고,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따리' 하면 너무나 예뻤던 하늘이 생.. 2018. 11. 30.
윈난쓰촨(云南四川) #17 쿤밍(昆明) - 석림(石林) 20140227 쿤밍(昆明) - 스린(석림/石林)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짐 싸서 체크 아웃하고 숙소에 짐 맡기고 기차역 근처 永胜路로 가서 60번 버스를 타고 동부 터미널로 갔다. (시 외곽을 돌아서 그런가 거의 한 시간이 걸린다.) 버스에 오래 앉아있는 게 지루해진 오빠는 버스에서 단정하게 생긴 대학생 청년에게 말을 걸었다. 나나 오빠나 심심하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이다. 터미널에서 石林景区행 표를 끊고 다시 1시간 10분을 달려 도착했다. (다행히 차에서는 내리 잤다.)스린(석림/石林)카르스트 지형인 스린은 우뚝 선 돌기둥 수천 개가 겹쳐져 숲을 이룬다. 기암괴석 때문에 스린을 천하 최고의 기이한 경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2억8000년 전까지 해저였는데 지각 변동으로 융기, 오랜 세월에 걸친 풍.. 2018. 11. 30.
윈난쓰촨(云南四川) #16 쿤밍(昆明) 20140226 쿤밍역에 내리기 전에 지루해진 오빠가 말을 걸어서 같은 칸(구역)에 타고 있던 인상 좋은 청년이랑 중푸에 묵은 예쁜 아가씨랑 이야기 난고 사진도 찍고 내렸다. 쿤밍역에 내렸는데 기차표 사는 게 만만치 않다. 앞쪽 창구는 표 바꾸는 데라 아니고, 중간쯤에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따리(大理) 가는 게 아침이라 밤 기차 밖에 없다. 그래서 표도 못 사고 오늘 하루 쿤밍에서 묵고 내일 스린(石林)이나 투린( 土林)에 간 뒤, 내일 밤 기차를 타고 따리에 가기로 했다. 다행히 내일 티켓은 있었는데 루안워(软卧)만 있어서 그걸로 샀다. 루안워는 예전에 따퉁(大同) 갈 때 补票해서 탄 적 빼고는 처음이다! 가이드북에 나온 昆湖饭店 찾느라 또 길에서 한참 헤매다가 (누구는 택시를 타라지 않나, 누구는 버스.. 2018.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