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안 여행/등산

<경남> 하동 쌍계사와 불일폭포

kai.lasa 2024. 3. 10. 15:32
728x90

2023.08.
 
경남 하동 쌍계사와 불일폭포
 


 
 
지난 번에 지리산에 갔을 때 화개마을로 내려왔는데 쌍계사까지는 가보지 못해서 산 타기 전에 쌍계사에 가 보기로 했다.

 

▶ 쌍계사 주차 정보

네비에 '쌍계사' 검색하고 가면 쌍계사 입구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주차비 무료) 내가 간 날은 사람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을 것 같아서 바깥쪽에 차를 대고 한참을 걸어 올라갔는데 막상 가보니 쌍계사 입구 주차 공간이 꽤 넓었다는;;
 

 

쌍계사 구층탑

 

 

 

 

 

경내를 지나 저 계단 쪽으로 가면 불일폭포까지 가는 길이다. 불일폭포도 한 번도 안 가봐서 여기까지 온 김에 가봐야지 하고 갔는데..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깜짝 놀랐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랬나? 만만히 보면 안 되는 수준이었음.

 

 

 

 

 

 
 
불일탐방지원센터
 
예전에는 이 곳에 할아버지가 약술이랑 약차 파는 오두막 휴게소가 있었다 한다. 오두막 휴게소가 있던 자리는 공사 중이었고, 휴게소의 식탁이 있던 그늘집은 불일탐방지원센터로 바뀌었다고 한다. 

 

불일탐방지원센터

 

탐방지원센터 오기 전부터 빗발이 굵어지기 시작해서 비도 피할 겸 의자에 누워서 잠시 쉬다 갔다. 

 

사람 눈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데
나는 소나기 내리던 이 때의 눈빛을 결코 잊지 못할 것 같다.

 


 
드디어 불일폭포!
 
청학봉과 백학봉 사이에 흐르는 60m 가량의 자연 폭포. 예전에는 데크도 없고 폭포 안쪽까지 갈 수 있어서 폭포물도 몸도 적시고 과일도 담궜다 먹었다고 한다. 
 

 
 
콸콸 쏟아지는 폭포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도 하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와 다음 장소로 출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