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
2025.11.10.
제암산 자연휴양림 - 곰재주차장 - 곰재 갈림길 - 천국의 계단 - 원점회귀



제암산은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해서 임금님 바위, 제암산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철쭉 필 때 예쁘다고 하는데 제암산 휴양림에 간 김에 올라보기로 했다. 휴양림 숙소에서 다녀오는 거라 최단 코스로 후딱 갔다 오기로 하고 등산 루트를 알아봤다. (제암산만 갈 때는 휴양림 입장료 1,000원, 일일 주차 3,000원)
휴양림 내에서도 등산 시작 지점까지 꽤 멀어서 걸어서는 갈 수 없고 차를 타고 곰재 주차장까지 갔다. 내가 묵었던 휴양관에서 휴양림 매표소 있는 쪽까지 내려갔다 반대쪽 꼬부랑길을 타고 올라가야 곰재 주차장이 나온다.
곰재 주차장에는 주차 7대 정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평일 아침이라 나 말도 아무도 없어서 여유롭게 차 대고 산을 올라갔다. 이정표가 없어서 이 길이 맞나 하는 순간도 여러번 있었지만 등산리본 표시가 있으니 그걸 따라가면 된다.

처음 봤을 때는 왜 가족 바위인지 모르겠었는데 다시 보니 안쪽의 작은 바위가 아이들, 바깥쪽의 큰 바위가 부모님 같다. 그 위로 경사로를 조금 올라가면 탁 트인 광경이 나온다.



조금 더 일찍 나왔어야지 뿌옇지 않은 하늘을 볼 수 있었으려나.



돌탑이 쌓여 있는 곳을 지나 천국의 계단까지.

생각했던 것만큼 쨍하고 예쁜 뷰가 아니라서 정상까지 안 가고 천국의 계단까지만 갔다가 고대로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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