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 안 여행/나들이12

<경북> 안동 도산서원, 퇴계종택, 농암종택 + 영주 부석사 날짜 2025.3.9-10.일정 Day 1. 봉정사 - 영산암 - 퇴계종택 - 도산서원 Day 2. 농암종택 - 고산정 - 부석사 - 두물머리 봄맞이 안동 나들이. 안동으로 내려가 가장 먼저 간 곳은 봉정사였다. 봉정사 봉정사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은 국보 제1호인 봉정사 극락전과 국보 제311호 봉정사 대웅전이 있고,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봉정사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봉정사 바로 옆에 있는 영산암이었다. 올라가는 길부터 너무 예쁘다. 영산암을 두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암자라고 하던데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즈넉하고 운치 있었다. 봉정사 근처 카페 시에스타 약간 시간이 남아 봉정사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시에스.. 2025. 3. 22.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 추억의 숲길 제주 날짜 2025.02.17.-18.일정  Day1. 김포 - 제주 - 제주 올레길 6코스 맛보기 -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Day2.휴양림 - 추억의 숲길 - 김포     Day1. 오랜만의 제주도 나들이. 서울에서 집과 회사만 왔다갔다 하다 제주도에 오니 바람은 찼지만 햇빛에서 봄이 느껴진다. 제주도에 계시는 선배님이 공항까지 마중 나와주셔서 선배님 차를 탁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 서귀포로 향했다. 가는 길에 올레길 6코스가 있어 잠시 들럿다. 부서지는 바다에 유채꽃. 바다 바람을 쐬고 선배님 댁으로 가서 차 한 잔 하기로 했다.집 안 곳곳에 놓인 물건들을 보니 선배님의 취향이 고스란히 보인다. 오랜 기간 동안 여행다니며 모으셨을 기념품, 골동품, 싱잉볼, LP, 찻잔, 스피커 등등. 벽난로에 불이 .. 2025. 3. 20.
<충북> 진천 보탑사와 연곡 저수지 진천 보탑사 일시 2024.05.18. 코스 진천 보탑사 - 연곡 저수지 보탑사(寶塔寺) 고려시대 비구니 스님들이 창건한 충북 진천군 보련산(寶蓮山) 자락에 있는 사찰. https://naver.me/GFYxiYUG 네이버 지도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map.naver.com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 진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봤다. 농다리, 보탑사, 길상사 등등이 나왔는데 농다리는 몇 해 전에 가족과 함께 가 보아서 안 가본 보탑사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경내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작약꽃밭. 한 가득 핀 작약이 너무 예쁘다 : ) 보탑사에는 높이 42.71m의 거대한 3층 목탑이 있다. 황룡사 .. 2024. 5. 21.
제주도 나들이 3. 허니문하우스, 제주 올레길 6코스 지도(쇠소깍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도 일시 2024.02.12.코스 해안도로 - 공항 - 허니문하우스 - 제주 올레길 6코스 - 소노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숙소 밖으로 나가서 아침 산책을 했다. 걷는 사람도 많고 조깅하는 사람도 꽤 있다. 동네 주민분들이신가?  허니문하우스 카페 체크 아웃하고 공항으로 가서 같이 한라산 타기로 한 분들과 만났다. 한 분은 며칠 전에 먼저 오셔서 KAL 호텔에 묵고 계셨는데 그 분 픽업하면서 커피 마시러 허니문하우스에 갔다. https://naver.me/xIh2Zdc1 허니문하우스 : 네이버방문자리뷰 4,433 · 블로그리뷰 2,245m.place.naver.com 나는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나름 꽤 유명한 곳이었다. 과거에 이승만 대통령 별장이기도 했고,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 리조트이기.. 2024. 4. 26.
제주도 나들이 2. 비자림, 삼다수숲길, 사려니숲길(주차정보, 소요 시간), 삼양해수욕장 제주도코스 비자림 - 삼다수숲길 - 사려니숲길 - 삼양해수욕장 - 헬로 제주일시 2024.02.11. 비자림 운영 시간 9:00-18:00(입장 마감 17:00)입장료 3,000원소요 시간 왕복 약 1시간 주차 비자림주차장(무료) 매우 넓음 제주도에서 딱 한 곳을 뽑으라면 단연코 비자림이다. 비자림은 날이 좋을 때 가도 좋고, 비 내릴 때 가면 운치 있어서 더 좋은데 특유의 신령스러운 분위기가 사람의 마음을 잡아끈다.  이번 제주행에서 딱 하루 있는 자유 시간 동안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비자림이라 아침에 차 렌트하자마자 비자림으로 달려갔다.  아침의 상쾌함과 고요함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비자림. 부지런히 움직인 덕에 내 앞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텅 빈 비자림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 2024. 4. 26.
제주도 나들이 1. 공항 근처 게스트하우스, 감군빌리지 제주도 일시 2024.02.10.코스 김포 - 제주 - 감군빌리지 게스트하우스한라산에 가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를 예약하는데 거의 6년만에 가는 제주인지라 이왕 가는 김에 며칠 먼저 가서 혼자 여행하다 합류하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늦게 예약해서 그런지 설 연휴는 며칠 전부터 다 매진이고, 다른 분들하고 만나기로 약속한 날 이틀 전 비행기표만 남아있었다. 2월 10일 저녁 비행기였으니 결국 혼자 제주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2월 11일 하루. 저녁 비행기로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차 렌트해서 바로 돌아볼 예정이라 공항 근처로 숙소를 잡았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걷자니 멀고 버스는 너무 돌아서 택시를 타기로 했다. 어마어마하게 길었던 택시줄... 줄이 빨리 줄어드는 편이었는데도 거의 30분 기다렸다 탔다...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