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2

하와이 오아후(oahu) '18

201809 하와이, 오아후(Oahu) 어쩌다 2년 연속으로 하와이에 가게 됐다. (하와이를 좋아하시는 부모님 때문이지만 ^^;) 이번에는 작년에 안 가본 오아후(Oahu)에 갔다. 더 깔끔하고 정비된 느낌의 오아후보다는 거칠고 황량한 빅 아일랜드가 더 매력있는 것 같다. 생태계와 자연 보호를 철저히 하는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에서 스노우클링 하며 물고기떼 쫓아간 것도 재미있었고, 투어 프로그램 신청해서 돌고래랑 같이 수영한 것도 재미있고 신났지만, 마지막 날 우연히 들렀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동네 공원의 나이 많은 나무가 더 기억에 남는 걸 보면 역시 나는 바다보다는 산과 나무다. : ) 언니 덕분에 좋은 숙소에서 편안하게 잘 묵고 잘 쉬다 왔는데도, 그만큼 비용을 지불할 수 있고, 그..

하와이 빅 아일랜드(Big Island) '17

201701 하와이, 빅 아일랜드(Big Island) 가족과 함께 한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는 나는 휴양지 여행에는 관심이 없는데,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그래도 하와이 하늘은 참 예쁘더라. 하늘이 둥근 것임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밤 하늘의 별도 그렇고. 코나(kona) 다녀오면서 차 안에서 본 변화무쌍한 하늘은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