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지난 티벳 여행기20070714 시가체(日喀则)- 타실훈포사(扎什伦布寺),얌드록초 → 라싸(拉萨) # 시가체(日喀则) 과거에는 시가체가 티베트 제 1의 도시였던 적도 있다. 창 지방의 수도로써, 시가체는 판첸 라마가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 * 티베트에서는 달라이 라마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판첸 라마는 아미타불의 화신이라 믿고, 서로 먼저 태어난 사람이 스승이 되어 가르침을 전하는 전통이 있었다. # 타실훈포사((扎什伦布寺) 멀리 보이는 시가체 여행 동행인들. 셋 다 북경에서 왔는데 여행을 좋아하고, 세상의 여러 곳을 가 본 사람들한테서만 느낄 수 있는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가체 여행 나쁘지 않았다. 신쟝부터 티벳까지 한 달 동안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