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7 칭하이후(青海湖)1일 여행( 一日游) 11월 중순의 시닝은 7시 반까지도 깜깜하고 점차 밝아오기 시작해서 8시 즈음이면 밝아진다. 오늘은 날씨 괜찮다고 칭하이후 갈 수 있다고는 했는데 8시 반쯤 나가서 다시 확인해보니, 9시에 기사님이 온다고 한다. 남은 시간 동안 나가서 油条 먹고. (정말 저렴하고 아무 것도 아닌데 이거 먹을 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서 좋다.) 엊그제 짐 찾으러 공항 갈 때 데려다 준 기사 동생이 왔고, 칭하이후로 출발!! 가는 길에 (CNG 차라) 가스 한 번 넣어주고 - 여기는 가스 넣을 때 시동도 끄고, 사람도 차에서 다 내려야하고, 핸드폰도 사용하면 안된다. -,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가는데 눈 쌓인 마을들을 지나 어느 순간부터는 계속 설산만 보인다! 너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