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안 여행/등산

남해 금산 보리암(주차 정보, 입장료)

kai.lasa 2024. 4.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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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코스 주차장 - 보리암 - 금산 정상 - 원점 회귀
일시 2023.11.06.
주차 금산2주차장 (1주차장은 셔틀버스 타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주차장, 2주차장은 자차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이다)
소요 시간 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15분, 정상까지 20분

보리암 관람료 1,000원

 


 

계획에 없었던 남해에 가게 되면서 남해 금산 보리암에 다녀왔다. 2002년인가? 한참도 전에 가족과 함께, 강아지도 같이 갔었는데 정말 정말 오랜만이다. (남해는 일 때문에 2023년 여름에도 갔는데 그때는 같이 간 일행이 보리암에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 가지 못했다.) 

살짝 오르막길을 계속 오르기는 하지만 길이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다. 오래전에 왔을 때는 흙길을 걸었던 기억이 있는데 길이 정비가 된 걸까? 아니면 내가 흙길만 기억하는 걸까? 

 

 

보리암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고 한다.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돌르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현종이 이 저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 (산의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고 해서 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홍연암,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해수관음보살상

관세음보살님께 기도하며 소원 빌고 금산 정상까지 올랐다. 

 

 

여름에 남해에 왔을 때는 무척 뜨겁고 그리웠는데 지금은 서늘하고 덤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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