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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느지막히 일어나서 추억 돋는 꽈배기(油条)랑 두유(豆浆) 드디어 먹었다. : ) 든든하게 아침 챙겨 먹고 나가서 빵차 잡아타고 (숙소 청년이 차 잡는 거 도와줬다. 30위안/1인) 东河에 갔다.
# 수하고진(东河古镇)
리쟝 고성에서 북쪽으로 6km 떨어진 수허는 青龙河 계곡에 위치해 있다. 수허는 나시족 말로 '높은 산봉우리 아래 마을'이란 뜻이라고 한다. (수허구전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수하고진/수허구전은 리쟝이랑 비슷한데 더 고즈넉한 분위기였다. 사람 사는 모습도 더 많이 보이고 조용하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곳이었다. 그것 말고는 리쟝이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마방 상인들이 말을 묶어 놓았던 기둥, 마방이 지났던 다리 등 차마고도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었다.
다시 리쟝으로 돌아와서는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선물도 좀 사고, 저녁 식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귀엽게 생긴 동파문자 ^^
숙소 주인장이 챙겨준 철관음이랑 카누 커피 마시면서, 뜨거운 물 받아서 가지고 온 라벤더 오일 떨어뜨려서 족욕하고, 수면팩으로 언니랑 오빠 마사지 해 주고,, 사소한 것들이 여행을 풍성하게 해 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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