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6 지리산 1박 2일 산행(화엄사 - 노고단대피소 / 화개재 - 뱀사골) 지리산 Day 1. 구례 - 화엄사 - 코재 - 노고단대피소 날짜 2025.01.06.거리 6.1km소요 시간 3시간 45분(휴식 25분 포함) 새해의 시작, 2025년 첫 산행은 상서롭게 지리산에서 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리산 언니들과 함께 지리산에 올랐다. 지난해 중산리에서 시작해서 피아골 - 구례로 내려왔다면, 올해는 구례 - 화엄사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새로 단장한 노고단 대피소에 한 번도 안 묵어본 언니들을 위해 첫째날은 노고단에서 묵고, 둘째날은 세석에서 묵기로 했다. (이 때만해도 눈 때문에 세석 근처에도 못 가고 이틀만에 탈출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남부터미널에서 구례행 첫차를 탔다. 버스에서 신나게 자다보니 어느새 구례다.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아점을 먹고, 택시.. 2025. 2. 8. 지리산 2박 3일 산행 - 둘째날(노고단 - 연하천 - 벽소령 - 세석) 지리산 일시 2024.06.09-11.코스◆ Day 1. 구례구역 - 화엄사 - 코재 - 노고단 ◆ Day 2. 노고단 - 연하천 - 벽소령 - 세석 ◆ Day 3. 세석 - 촛대봉 - 세석 - 한신계곡 - 백무동 둘째날 지리산 2박 3일 산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11시, 1시, 2시, 3시...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깨서 잠을 잘 못 잤는데 새벽 2시부터 준비해서 이동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준비하고 새벽 4시 반쯤 나와서 하늘을 봤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오늘은 세석까지 가야해서 일정이 길어서 아침 노고단은 패스하려 했는데 이런 하늘을 봤는데 노고단에 안 올라갈 수가 없지. 배낭은 아래 던져두고 황급히 올라갔다. 어쩜 이렇게 색도 아름답고 산그리메는 그림 같을까? 그 동안 그렇게나 많이 .. 2024. 6. 17. 지리산 2박 3일 산행 - 첫째날(화엄사 - 코재 - 노고단) 지리산 일시 2024.06.09-11.코스 ◆ Day 1. 구례구역 - 화엄사 - 코재 - 노고단 ◆ Day 2. 노고단 - 연하천 - 벽소령 - 세석 ◆ Day 3. 세석 - 촛대봉 - 세석 - 한신계곡 - 백무동 첫째날 어떤 일을 갑자기 충동적으로 결정할 때가 있다. 여행은 특히 더 그런데 발단은 노고단대피소 사진이었다. 노고단대피소가 캡슐형(독립형)으로 리모델링을 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나중에 한 번 묵어보고 싶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노고단대피소에 사진을 보고 바로 대피소를 예약했다. 노고단에서 묵어야했기에 새벽에 떨어지는 성삼재행 버스는 탈 수 없었고 (시간이 너무 많이 빈다.) 반대쪽에서 와서 성삼재나 화엄사에서 끝낼까도 생각했지만 그러면 서울 올라가는 교통편이 불편했다. 결국 .. 2024. 6. 12. 지리산 자락 2. 뱀사골계곡, 노고단, 연기암 지리산 자락 여행 Day 2 일시 2024.05.14. 코스 뱀사골계곡 - 노고단(1,507m) - 연기암 밤에 자면서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지리산 산뷰 보게 될 것 기대하면서 잤는데 눈뜨면 보이는 게 지리산이라니 너무 좋다 ㅠ 지리산 자락 여행 첫째날 이야기는 여기로 https://kai36.tistory.com/433 지리산 자락 여행 1. 지리산 둘레길 2코스(운봉-인월) + 실상사지리산 자락 여행 Day 1 일시 2024.05.13. 코스 인월 - 지리산 둘레길 2코스(운봉-인월) - 실상사 - 지리산게스트하우스 산장 서울에서 꼭두새벽부터 내려간 덕에 9시 20분경에 인월에 도착했다. 마침 kai36.tistory.com 전 날 숙소 들어오면서 집 근처가 둘레길이나 다름없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숙소.. 2024. 5. 20. 지리산 노고단(초보 코스, 주차장, 탐방 예약) 지리산 노고단(1,507m) 코스 정령치 -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 원점 회귀 일시 2023.10.01. 난이도 매우 쉬움 주차 성삼재 휴게소(유료) 나는 추석 연휴에 가서 성삼재 휴게소는 이미 만차에 길가에도 차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정령치에 주차하고 올라갔다. (아스팔트 길을 올라갔다 내려와야 함) 남원 실상사 지리산 노고단에 가기 전에 남원 실상사에 들렀다 갔다. 이 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 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 버린다는 풍수지리에 따라 절을 세웠다고 한다. 그래서 호국 사찰로 알려진 건가? 실상사는 일본이 흥하면 실상사가 망하고, 일본이 망하면 실상사가 흥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국보 백장암 3층 석탑을 포함해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 2024. 4. 16. 나 홀로 떠나는 지리산 종주 - 첫째날(화엄사 - 노고단) 2011.5.18 조치원 기차역 출발 08:22 (기차 14,200원) 구례구역 도착 11:35 구례 버스터미널 도착 11:50 (버스 1,100원, 10분 소요) 구례 버스터미널 출발 12:30 (버스 1,100원, 10분 소요) 화엄사 입구 도착 12:40 노고단 도착 17:00 어제 밤늦게까지 짐 싸다, 오랜만에 산 탈 생각에 설레다 늦게 잠든 탓에 기차에서는 옆자리에 어떻게 생긴 사람이 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잤다. 실컷 자다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밖을 보는데.. 우리나라 산천은 뭐랄까... 앙증맞고 귀여운 느낌이다. 동글동글 상냥해보이는 산과 도도히 흐르는 강물. 세계 여행하면서 이 풍경이 무척이나 그리웠던 적도 있었다. 이번 산행은 여행이라기보다는 비워내기 위함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2011. 5. 24. 이전 1 다음